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던 집앞의 나무에 눈쌓인 모습이 예쁘다고 느낄때....
목욕탕서 징그럽다고 생각했던 예일곱살의 사내넘들이 내 피붙이 같이 살가울때...
욕을 섞어 가며 재잘거리는 고등학교 학생들마저 젊음으로 아름다워 보일때...
술먹고 하루죙일 기운없을때....
지금까지의 인연을 이젠 더 이상 놓치기 싫을때...
그리고 오늘처럼 비오는날 삭신이 쑤실때....에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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